캠핑 냉장고 카투어 ET50 (Feat.LG콤프)

2024. 3. 28. 06:05캠핑용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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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투어 ET50 크림

LG컴프레셔


PHOTO/TEXT @그루브

 

내는 구입하게 되는군요 ㅋㅋ 우찌 여름캠핑은 안한다는 녀석이 이걸 왜삿을까요? ㅋㅋ 그 이유라면 음.... X마켓 할인데이 일때 저도 모르게...ㅋㅋㅋ 사실 캠핑하는데 굳이 냉장고 까지 필요한가에 대해..필요없다고 생각했던 1인 으로써 반성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알피쿨,카투어 두제품 모두 중국생산 제품이나, 카투어는 그래도 국내에서 A/S가 가능하다는 말에.. 그리고 이왕 칙칙한거 보다는 산뜻한 크림으로 구입하였습니다.

TA,TWA,K,T 시리즈 종류가 원체 많으나.. 저는 바퀴와 손잡이에 집중하였습니다. 아무래도 바퀴가 크면 좋은점도 있겟지만, 차량에 실었을때 공간낭비가 심하고 손잡이 또한 너무 돌출되어 있다면 똑같은 불편함을 겪을수 있다고 판단 했습니다.

크기 또한 다다익선 이라지만, 60L는 이래도 되나~ 싶을정도라... 그냥 ET50 으로 마음에 안식을 찾았습니다 ㅋㅋㅋ

구성품은 그냥 설명서와 카투어스티커 한장 그리고 시거잭충전케이블, 충전케이블 간촐하니~ 딱 있을것만 있는 구성입니다.

그리고, 독일컴프레셔와 LG 컴프레셔 2가지가 나오는데 LG컴프레셔가 3~4만원 더비쌉니다 ㅋ 이유는 모르겠습니다. 좀더 조용하다라고 하는데. 차로 따지면 독일부품이 더 좋은거 아닌가요? ㅋㅋ 컴프레셔도 독일이 더 좋을것 같은데.... 의식에 흐름에 따라 그냥 LG컴프레셔 제품으로 구입했습니다.

 

캠핑가는 당일 배송되어 와서 그냥 안정화도 시킬겸 집에 고이 모셔두었고, 안정화라는건 큰의미보다도.. 배송중에 아무래도 냉매가스나 냉매오일이 라인에 퍼져 분포되어 있다보니 좀더 컴프레셔에 가라앉게 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사실 근대 자동차와 비교하면 큰차이는 있을까 싶은데.. 제조사 권고 사항이니 지켜주면 좋을것 같습니다. 시간은 대략 하루정도 평평한곳에 대기시켜주면 되겠네요~

 

앞,뒤로 흡/배기 홀이 되어있는데 차량에 상차하여 가동할경우 30cm정도는 띄워주셔야 과열되는것을 방지할수 있습니다ㅋ

 

손잡이는 살짝 약해보이긴 하네요ㅋㅋ 한쪽 핸들은 2웨이로 좀더 길게 빠집니다ㅋ 아무래도 수레역활을 하다보니 이렇게 만든것 같은데 개인적으로 호 입니다ㅋ 길게빠지는 제품도 있던데 그런건 수납할때 걸리적 거려서 개인적으론 별로더군요ㅋ

 

좌:냉장 우:냉동 칸 입니다ㅋ 바스켓도 들어있고 칸막이도 설치되어 있습니다. 아무래도 저는 중간 칸막이와 바스켓은 빼고 0도 설정으로 가동하지 않을까 싶네요ㅋㅋ 물론 가져가는 종류에 따라 변경할수 있는점도 매력적입니다.

 
 

#캠핑냉장고 치고는 그래도 저렴한 금액인지라, 마감은 그리좋지 못하네요ㅋㅋ 하지만 가격을 생각하면 이해되는 수준이며, 판매사이트에도 몰드마감 부분에 대한 언급이 있었던터라, 크게 신경쓰이지 않는 부분이였습니다.

다만 뚜껑부분 실리콘 패킹이 조금 별루인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충전기 불량글도 가끔보이던데. 아직까지는 양품이네요. 그리고 블루투스 연결해서 온도설정도 가능한데.. 굳이 따로 연결해보진 않았습니다. 직관적 인터페이스를 더 사랑하는 사람입니다 ㅋㅋㅋㅋㅋ

바퀴는 그냥그렇습니다 ㅋㅋ 잘 굴러가기만 하면되죠. 크기에 비해 살짝 작은게 오히려 저는 더 마음에 듭니다. 사실 막 굴리고 댕기진 않잖아요..ㅋ 집에서 주차장까지만 ㅋ 깔짝거리는 수준이니..

 
 
 
 

전체적으로 디자인도 나쁘지않고, 요즘엔 가방도 기깔나게 멀티캠,탄,카키 종류별로 나오던데.. 너무비싸드라구요 ㅠㅠ 그냥 이대로 써야겠습니다..

 

집에서 잠깐 테스트 해봤는데. 온도도 30분만에 설정온도로 잘떨어졌습니다. 하지만 끄고 몇일 있다가 가동시켜보니.. 잘안떨어지네요 ㅋㅋ 그럴땐 초기화 한번해보시면 됩니다. 저도 초기화 한번하니 온도도 잘떨어지네요 ㅋ

초기화방법

전원코드 꼽은상태에서 전원off 일때 설정버튼을 길게눌리면 E1 표기와함께 디스플레이가 켜집니다. 그 상태에서 냉장쪽 + - 버튼을 길게 눌리면 액정모두켜졌다가 꺼집니다. 이게끝!!!!!

 

역시 내눈에는 이뻐보이지 않는 카투어 스티커를 떼어 버리고. 앞전 설봉제에서 구입했던 메탈스티커를 붙여 줍니다.. 역시 또 쓸대없는 호작질이네요 ㅋㅋ 진~득하이 잘붙어 주네요~

 

이번 40회 스노우피크웨이에 참가했다가 받은 스티커도 살포시 부착해줍니다 ㅋㅋ 뒷면 아래 우측 끝에 ㅋㅋ빠지믄 습습하겠죠? ㅋㅋ근대 스티커가 잘붙는 재질이 아니라... 이녀석은 금방 떨어질것 같습니다.


떠나자!!!!

든해솔계곡캠핑장

이번에 #캠핑 가서 실사용을 해봤는데요~ 우선 제일좋았던 점은 음식물 녹을까 걱정안해도 된다는게 ㅋㅋ 엄청난 장점이네요 ㅋ사실 매번 캠핑가면 이정도 날씨만 되더라도.. 혹시나 얼음이 다녹아서 상하진 않을까 걱정됬었는데. ㅋㅋ 그런고민이 싹! 사라졌습니다.

꽉 채워갔는데 ㅋㅋ 전날 먹어서 텅 빈겁니다 ㅋㅋㅋㅋㅋ 우선 저는 중간 칸막이를 제거하고 사용했습니다. 그리고 온도를 -3~ -15도 정도 설정하니 냉장구역은 벽이 얼고 오히려 냉동칸이던 부분은 냉장처럼 변하게 되네요 ㅋ 온도는 음식물 상태에 따라 주기적으로 변경했었습니다 ㅋ

앞전에 구입한 #쿨러스탠드 에도 잘~ 올라갑니다 ㅋ다만 미끄럼 방지 하시는게 도움되겠죠? ㅋㅋ

 

랜드네스트 돔텐트를 피칭해두고 그 안에 놔두었는데. 잘때나 일상 생활에서는 크게 소음으로 인한 불편함은 없었습니다. 다만, 중간 칸막이를 제거한 상태에서 적정 온도를 찾기가 쉽지 않았네요 ㅋㅋ 그건, 몇번 사용하다 보면 될것 같습니다. 햇빛이 살짝이 비치는 상황도 있었는데. 부담없이 사용가능해서 냉장고는 참 ~ 잘삿다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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